로그인  회원가입  상담예약  사이트맵
언론보도
공지사항
치료?교육 정보

언론보도 팀 접근 중재 상담예약
진료평가 및 치료교육시간
홈 > 자료실 > 언론보도
 
제목 앙팡 <아동발달 전문가 현순영의 발달 상담실> "인지발달" 날짜 2014.06.23 13:36
글쓴이 이루다아동발달연구소 조회 2601

소장님께서?잡지 <앙팡-아동발달 전문가 현순영의 발달 상담실>에서 "인지발달"에 대해 상담해주셨습니다.

?

<인지발달>

Q. 생후 30개월 아이에게 학습지를 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인지 능력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IQ 테스트와 같은 것인가요?

A. 지능지수와 인지 발달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엄마들의 변함없는 관심사는 아마도 건강과 교육일 것입니다. 사실 엄마에게 교육이라는 말은 ‘지능’, ‘학습’과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곤 합니다. 한마디로 똑똑한 아이,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길 바라는 것이지요. 학습지 회사나 교육기관에서는 말끝마다 인지 발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단계별 인지 발달 프로그램’ 등의 말로 엄마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인지 발달은 곧 IQ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지 발달과 IQ는 똑같은 말이 아닙니다. 분명히 인지 받달은 지능과 관련이 있지만 단순히 수치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만3세 전에는 IQ를 테스트하기 어렵습니다. 인지발달은 아이가 세상과 자기 자신, 주변 사물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지 능력 검사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지는 그 결과를 맹신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 인지 발달, 엄마의 반응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 1세, 즉 돌 무렵이 되면 아이는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부쩍 많아지고 무엇이든 반복하길 좋아합니다. 이는 아이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하고, 또 그럴 준비가 되었다는 표현입니다. 엄마가 굳이 학습지를 시키지 않아도 이 시기에는 이해력과 판단력, 비교 능력이 쑥쑥 자랄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 것입니다. 아이의 인지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호기심을 무시하지 않고 호응해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같은 놀이를 반복하길 좋아한다면 질릴 때까지 함께 해주세요.

인지 발달의 기본 바탕은 원만한 정서 발달

월령이 어릴수록 발달의 모든 영역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몸이 튼튼해야 정서도 안정되고, 정서 발달이 잘 되어야 인지 발달도 원활히 이루어집니다. 특히 정서가 안정된 아이일수록 인지 발달도 빠르고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른도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을 때 공부가 더 잘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아이 정서를 안정되게 하고, 인지 발달을 촉진하려면 아이와 엄마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엄마의 말과 행동을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Q. 말 잘하는 아이가 똑똑하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얘기인가요? 그럼 말이 늦으면 IQ가 낮은 편에 속하는 것인지 궁금해요.

A. 말을 빨리하면 다양한 자극을 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언어 능력과 인지 발달은 분명히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을 잘하는 아이가 인지 발달도 빠르다고 보는 것이지요. 또 말을 빨리할수록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이 늦다고 지능지수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인지 발달이 다른 아이보다 조금 더디거나 주변에서 언어 자극을 주는 사람이 적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24개월 이전이라면 말이 좀 늦다고 해서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건 아니니 조바심 낼 필요는 없습니다.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