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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스트베이비 <전문가에게 묻는다2> "스킨십 나누기" 날짜 2014.02.04 14:32
글쓴이 이루다아동발달연구소 조회 1927

베스트베이비 <전문가에게 묻는다2> 에서 "스킨십 나누기" 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스킨십 나누기>

아이의 키를 키우고, 살을 찌게 만들어 주는 것만이 엄마의 의무와 역할은 아니다. 엄마는 아이의 신체 발달만큼이나 정서의 발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아이와 정서 교감을 나누는데 스킨십만큼 확실하고 좋은 방법도 없다. 수시로 아이의 몸을 쓰다듬고 사랑이 가득한 눈길을 건네면서 아이와의 정신 교감을 나누는 스킨십 타임을 가져보자.

아이와 스킨십을 나눠야 하는 이유...

아이는 우유만 먹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는 존재다. 엄마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춰서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 정서 교감을 나누는 것이다. 0~3세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되기도 하므로 아이와 정서 교감을 나눌 만한 일을 만들어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루다 아동발달연구소 현순영 소장은 아이의 정신 건강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방법들 중 가장 확실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스킨십이라고 말한다. 엄마와의 애착을 키우는 것은 물론 언어, 사회성이 두루 발달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지금 당장 아이와 스킨십 타임을 가져보자.

-아이와 부모 사이에 돈독한 정이 생긴다

영유아 아이들은 엄마와 돈독한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 이때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형성되어야 아이는 자라서도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은 물론 사회성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이의 애착을 잘 발달시키는 데 스킨십은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몸을 맞대고 사랑을 나누다 보면 저절로 돈독한 정이 생기고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신뢰가 쌓여가기 때문이다.

-아이의 오감이 두루두루 발달한다

아이에게 해주는 스킨십은 기계처럼 반복되는 단순한 동작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스킨십을 할 때는 엄마가 이야기를 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양한 자극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오감을 자극해서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스킨십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이는 아이의 정신적인 발달을 촉진시킨다.

-면역력을 길러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이의 정신 발달과 신체 발달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 0~3세의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얼마나 안정되고 건강한지에 따라 신체의 발달 수준도 달라진다. 엄마와 아이가 스킨십을 많이 나누면 자연스럽게 정서가 안정적으로 잘 발달할 수 있고, 이는 아이의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과 저항력을 기를뿐더러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에서도 한결 벗어날 수 있다.

[아이와 스킨십 나눌 때 지켜야 할 원칙3]

1.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한다.

스킨십이 제아무리 아이에게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해도 엄마의 사랑이 들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서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2. 끊임없이 말을 걸어준다.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어야 아이의 정서가 발달하고 안정감도 찾을 수 있다. 아이에게 스킨십을 해줄 때는 끊임없이 말을 건네면서 대화를 나누도록 한다. 아직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에는 엄마도 똑같이 옹알이 수준으로 말을 해준다.

3. 항상 시선을 마주치면서 해준다.

스킨십을 할 때 엄마의 태도가 어떤가에 따라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도 달라진다. 항상 아이와 눈을 마주쳐서 서로 교감을 느끼면서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십을 해줘야 한다는 책임감에 건성으로 해주는 것은 곤란하다.

아이와 스킨십 잘 나누는 방법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무언가 거창한 것을 해주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아이들이 원하는 건 대단하고 거창한 게 아니라 따뜻한 눈길과 손길, 그리고 사랑이죠.”

현순영 소장은 스킨십을 나누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대화를 나눌 때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목욕 후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훌륭한 스킨십의 하나라는 것. 중요한 것은 엄마가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의껏 대해주느냐는 것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작은 동작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존재이므로 항상 사랑과 정성을 다 해야만이 아이의 정서적인 발달도 잘 이뤄질 수 있다. 아이와 항상 눈을 마주치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항상 눈을 마주치고 끊임없이 대화한다

스킨십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100% 누리려면 항상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면서 정성스럽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십은 단순히 몸을 건강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기 위한 것이므로, 항상 눈을 마주치면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자.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거나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의 관심을 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조용하고 따뜻한 방 안에서 해준다

스킨십을 해줄 때 아이의 옷을 벗기므로 방의 온도가 적당히 따뜻한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분위기도 최대한 조용한 상태를 유지해야 아이가 산만하지 않고 엄마와의 스킨십 간에 100% 몰입할 수 있다. 스킨십을 시작하기 전에는 끝난 후 바로 옷을 입힐 수 있도록 바디 오일과 여벌의 옷을 미리 챙겨놓는 센스가 필요하다. 너무 조용한 분위기가 싫으면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좋다.

오일이나 로션으로 피부를 마사지한다

향이 좋은 오일이나 베이비 로션을 사용해서 문지르면 더욱 부드러울 뿐 아니라 피부를 탱탱하고 윤기 나게 만들 수도 있다. 스킨십을 할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향의 오일이나 로션을 활용해서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힘을 주지 않으면 아이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적당한 강도로 해준다. 하루에 1~2회씩,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

이루다 아동발달연구소 현순영 소장 제안!

현순영 소장은요...

20여 년 동안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관해 연구하면서, 이루다 아동발달연구소를 통해 엄마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을 마주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해준다. 아이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여유롭게 키우고 싶으면 엄마가 먼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수시로 스킨십을 나누면서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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