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보토크 팔방미인>에서 "육아고민해결사 제5탄-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우리 아이"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육아고민해결사 제5탄-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우리 아이>
Q.어렸을 때 폭력적인 아이들이 커서도 폭력적이 될 확률이 높은가요?
A.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첫째, 부모. 자녀관계 및 또래 관계를 해치게 되고,
둘째, 주변의 부정적 시선에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며,
셋째,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사회성. 인지. 언어 등 다른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부부가 아동이 어렸을 때, 사이가 좋지 않지 않고, 싸우는 모습이 아동에게 영향을 많이 주나요?
A.가족적 환경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로 불안정한 애착형성과 부모의 양육방법 등을 들 수 있고, 여기에 아이가 타고난 기질도 어는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즉, 불안정하게 형성된 애착으로 아이는 만성적인 불안감을 갖게 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동생을 봄으로써 비슷한 또래들도 갖게 되는 질투가 좀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유아기때의 질투는 분노, 공격성으로 표출됩니다.
Q.그렇다면, 폭력적인 아동을 확실히 달라지게 하려면, 부모님이 어떤 노력을 더 해야 되나요?
A.① 불안정하게 맺어졌던 부모와 아이 사이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위해 아이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구체적인 활동과 아이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을 통해 표현하자.
② 아이의 행동은 주변 사람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학습될 수 있으므로 주변사람과 환경이 아이에게 모범이 되도록 신경 쓴다.
③ 어떤 행동은 용납이 되고 어떤 행동은 엄마, 아빠가
용납해 주지 않는 것인지를 아이가 정확히 알도록 하여, 엄마 아빠의 기분에 따른 양육이 아닌 일관성 있는 양육을 해야 한다.
④ 빨리 아이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일관성 있고 구준하게 지도하는 것이 아이행동을
성공적으로 조절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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